중세의 생활 식생활 도구 도기

令和2年2月21日(金)~

 중세 유적의 출토품에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생활 도구와 비슷한 것이 많습니다. 음식을 담는 사발이나 접시, 조리에 사용하는 냄비나 솥, 갈 때 사용하는 절구, 물이나 곡물을 저장하는 항아리나 독 등이 있어, 무엇에 쓰는 도구인지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사용되던 것은 현지에서 생산된 토기(현지산 토기) 외에 헤이안 시대 말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세토, 도코나메 등 요업 지역의 도기입니다. 가마에서 단단히 구워진 도기는 튼튼하고 내구성이 높아, 항아리나 독은 다목적 저장 도구로, 절구는 만능 조리 도구로 일상생활에 도입되고 전국 각지에 보급되었습니다. 여기에 청자나 백자 같은 중국에서 수입된 도자기를 포함한 광역 유통품과 현지 제품을 함께 사용하여, 도시나 농촌 등 다양한 사회와 생활 형태에 따라 조합한 식생활 도구가 구성되었습니다.
 어느 시대이든 식사는 생활의 중심이며, 그곳에는 식탁을 꾸미는 식기나 편리한 조리 도구가 있습니다. 그 원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중세 시대의 도기를 소개합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것은 모두 사이타마 현 교육위원회 소장 자료입니다.

 

 

 

 

 

 

 

 

 

 

 

 

 

 

 

 

 

 

 

 

 
질그릇 15세기 말 입지름 (10.4)~11.7cm, 높이 3.2~3.7cm       현지산 편구발 15세기 전반 입지름 30.2cm, 높이 (12.5)cm

 

 

 

 

 

 

 

 

 

 


현지산 질냄비 15세기 후반 입지름 35.4cm, 높이 6.3cm       현지산 질솥 15세기 후반 입지름 13.6cm, 높이 28.3cm

 

 

 

 

 

 

 

 

 

 

 

 

 

도코나메 큰 항아리 13세기 중반
입지름 44.5cm, 굽지름 19.2cm, 높이 70.1cm

중세의 수공업3  도자기 빛깔과 중세의 도자기 제작

平成31年2月22日(金)~10月20日(日)

도자기 재료가풍부한일본열도에는이미 16,000전경에토기가구워졌습니다. 중국과한반도와의교류를통해고분시대에는환원소성토기인 스에키만들어냈습니다. 나라시대에는회유도기와저온연유의삼채생산이시작되고, 도자기는유약을이용한화려한색상의시대에이르렀습니다. 회유도기는이후주로세토지역과미노지역에서생산되어도기의중심을 점유하게 됩니다.

 13~14세기가되자중국에서철유기술이전파되고,전국시대에는다도문화와함께차도구 문화가꽃피었습니다. 세토지역과 미노지역에서는철을발색제로 사용해서 연한노란빛을 띠는 기제토, 올리브색의회유, 갈색이나흑색의철유도기가만들어져,도요토미히데요시가정권을잡은모모야마시대(桃山時代)에는독창적인조형과흑색 적색 백색 녹색을대담하게이용한라쿠()’시노(志野)’오리베(織部)’모모야마도자기(桃山陶)번성합니다. 혁명이라있는모모야마도자기이지만, 자연의재료를이용한전통적인기술로,조화롭고심오한일본 도자기의특징을갖추고있습니다.

 코너에서는자연의재료로다양한 도자기의색을 탄생시킨중세의도자기기술을소개합니다.